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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어디로갈것인가?
한국은 차세대 다목적헬기 획득사업으로 KMH를 야심차게 진행하고있지만 문제는 시작부터 헤메이고있다는 것이다.

정말 한국군의 기술축적과 방산기술의 획득을위해, 그리고 전력의 균형적 발전을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라면 그 어떤 방해에도 굴하지말고 진행해야 할것이며 비용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끈질기게 밀고나가야만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난점들은 보완하면서 진행해야할것이 많다.

먼저.

동력모듈과 운항모듈을 공통화하여 공격헬기와 수송헬기를 모듈구조로 응용한다는 계획인데, 이부분은 다소 논의가 필요하지않나 싶다.

먼저 공격용 헬기의 경우 피탄을 대비하여 충분한 안전장치와 방어장비, 장갑재를 선택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전투헬기가 보통의 운송용 헬기와 다르게 동력부와 운항부의 장갑과 안전장치를 다중으로 강화함으로써 비용이 상승했다는것을 고려하면 통일화된 모듈의 사용은 어렵지않나 생각된다.

특히 다중안전장치의 경우 수송용헬기와 공격용 헬기가공용화 할수있겠지만 장갑재가 추가되는 공격용 헬기의 경우 중량문제가 발생하고 나아가 각종 화기를 탑재할경우 파워풀한 동력부를 선택해야한다.
물론 운송용 헬기의 파워도 만만치않지만 공격용 헬기의 경우 급기동을할때가많고 엔진이 과부하가 걸릴정도의 기동을 심심찮게(?)하므로 엔진의 내구성은 일반 헬기와는 다소 다르게 제작된다.

물론 유로콥터의 경우 엔진을 일원화하고 방어기자재만 추가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거나 미국의 경우에도 엔진만큼은 공용화하고있지만 한국이 그정도로 비용을 쓸수있을지도 의문스럽고 공격헬기의 장갑재와 공격장비의 탑재를 염두에두고 향후 업그레이드 까지 고려한 모듈구조의 채택이었는지도 의문스럽다.

또한 공격용 헬기의 경우 중요한것이 공격용헬기만 제작하고 스카웃헬기는 없는가...이것이다.

공격과 정찰을 겸하는 멀티롤 헬기라면 지금 스펙으론 좀 무리가아닌가 싶다.

앞으로 AH-64D를 운용할것이라면 결국 로우엔드로 제작할것이라는 이야기가되는데 그런면으로 따지자면 차라리 AH-64D의 도입 후 그에 준하는 장비의 도입으로 멀티롤 헬기를 만드는게 낫지않냐..하는것이다.

혹은 AH-1Z를 도입하여 유사 패시브 센서의 도입으로 AH-1Z에 준하는 장비로 거듭나게시키는게 낫지않나 하는것이다.

그냥 단순히 공격헬기라면 결국 스카웃헬기도 필요할 것이며 이것은 이중으로 헬리콥터를 제작하여야하는 난제를 가져오게되며 차라리 돈들일바에는 확실하게 들여서 제대로된 물건을 만들어야 한다는것이다.

단순히 로우엔드헬기를 제작할것이라면 건쉽개념의 헬기로 끝을내고 AH-1Z나 AH-64D를 구매해야한다.

한국의 실정이 공격헬기부분에서 로우엔드와 하이엔드를 운용할 상태는 아니고 한국군의 경우 삼면이 바다라는 지정학적인 문제점(중국,일본..러시아)을 염두에 둔다면 해상방어나 연근해 방어,견제에 충분히 사용가능한 공격헬기를 제대로 키우지않으면 안되는것이다.
게다가 한국과 맞닿은 국가들역시 공격헬기분야에 힘을 쏟고있으니 이런것을 염두에둔다면 어정쩡한 헬기로는 성이안찰것이다.

지금의 방식이 최선으로 보일런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공통화라는것이 자칫하면 질적인 저하를 가져올수도 있다는 것이다.

공통화의 개념을 확실하게 다잡아야하지않을까 싶다..
작성자 : aeug 작성일 : 2004-09-11 2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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