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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서..
분쟁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저도 알지 못하지만 한가지 정확한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이분쟁는 사실상 중국의 패배였다고 봐야합니다.

중국군이 당한게 더많으며 베트남 정부가 중국으로 역습을 할 생각이 없었기에 불가침 조약이 체결된 뭐 그런 상황입니다. (베트남으로써 역습을 할 여지가 있었지만 경제적으로 그걸 받쳐줄 상황이 아니었기에 안한 겁니다. 인구규모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음으로 )

하여튼 당시 중국군은 베트남 침공을 심히 낙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국공내전에서 그리고 한국전때 얻어낸 전과로 중국은 자신의 전술에 확신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특히 중국군 내부적으로 자만감이 충천해 있던 상태입니다.

문제는 이시점이 중국 문화혁명기의 여진이 중국 전체에 남아있던 시기라는데 있습니다. 즉 문화 혁명기때 중국전체가 퇴보된 상태였으며 군쪽은 그정도가 심했습니다. 육군의 경우 대장정시대 분위기였으며 기갑부대는 보조적인 전력으로 취급받았습니다. 해군은 오직 기습과 연안 작전으로 집중되어 고속정 위주의 전력으로만 보충되었습니다. 그것도 함포 위주로..

하여튼 이시기의 중국군은 1950년대 적색 혁명군보다 한참이나 뒤떨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이친구들이 그걸 인정하지 않았다는데 있습니다. 혁명의 정신으로 무장한 군대가 절대 진리없다는 뭐 그런 사고를 가지고 있었던 듯싶습니다.

서구의 물질문명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발현된 반감에서 오는 현상으로 이미 일본이 한번 겪었던 것이지만 중국은 나중에 발현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반해 미군과 10년간의 전투를 벌이면서 축척된 노하우 그리고 남베트남을 확보하면서 얻어낸 전력등 상당한 현대전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군과 질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정도는 수적 우세를 어느정도 메꿀 수준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자만한 중국군은 방심한체 쳐들어갔으며 호되게 당한 것으로 압니다.그당시 중국이 베트남군에 우세한 것이라고는 수적 우세라고 밖에 할수없습니다. 그리고 중국스스로도 베트남정도는 전력투구하지 않아도 쉽게 점령할수있다고 여겼던 모양입니다.
문제는 이들은 그뒤에 버티고 이을 소련을 생각하지 못한 것과 자국 군대의 질이 이미 한참이나 떨어졌다는 것 그리고 베트남군은 상당한 실전 경험을 구축한 현대적 군대라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 패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성자 : mather777 작성일 : 2004-05-23 15: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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