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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국산무기개발 비화 - 어뢰 백상어·청상어 (80)

◆ 국방일보의 협조로 제공되는 자료입니다. 무단전재.복제시에는 관련법규에 의거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향후 모든 전쟁에서 최초로 무력을 투사하는 공간은 바다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래의 해전은 대함전과 대공전 등 전통적인 해상전 위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상에 대한 공격을 병행하는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미래 해전에서는 상대방의 약점이나 아측의 장점을 최대 활용해 적을 무력화하는 비대칭전이 보편화 될 전망이다. 따라서 잠수함과 같이 은밀 기동이 가능한 전략 플랫폼, 함정의 대지공격을 위한 장거리 정밀유도무기 등의 확보가 중요시 되고 있다.

미래에도 어뢰는 이 같은 잠수함·수상함을 공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최상의 수단이 될 것임은 분명하며 다른 무기체계와 마찬가지로 보다 멀리, 보다 빠르고, 보다 정확한 성능으로 발전할 것 또한 자명하다. 선진국의 경우 수상함을 겨냥하는 중어뢰 분야에서 2010년대 전후까지 미국은 사거리 46㎞에 최대 55㎞ 속력의 MK48 ADCAP을, 독일은 DM2A4 등을 확보 후 2020년대에는 초고속 어뢰를 개발할 계획이다.

초고속 어뢰는 현재 200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는 러시아의 스쿠발(Shkval)이 대표적이다. 수출용 모델은 스쿠발 - E로서 중국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 독일은 각각 SUPERCAV와 바라쿠다(Barracuda)라는 로켓 어뢰를 개발 중이다.

경어뢰의 경우 1980년대까지 보통 잠수함 속력의 1.5배가 되는 30노트의 속력을 갖는 것이 일반화됐으나 점차 그 배가 되는 60노트 이상의 어뢰가 요구되고 있다. 미국은 MK54를 2010년 전후로 개발하고 그 이후에는 초고속 어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최근 우군의 잠수함·수상함을 공격하는 적 어뢰를 직접 파괴하는 하드킬(Hard Kill) 방식의 요격어뢰((ATT : Anti - Torpedo Torpedo 어뢰대항어뢰)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어뢰에 대항하기 위한 무기체계로 소프트 킬 방식으로 음향을 기만하는(Acoustic Decoy) 체계가 주류를 이뤄왔다. 이는 기만 방식이 비용과 기술적 측면에서 파괴 방식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요격어뢰도 방어체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미국은 80년대 한 차례 개발에 실패한 바 있으나 2002년부터 새롭게 개발 중에 있으며, 프랑스가 기존 F - 17를 개발한 F - 17 Mod 2B는 현재 10여국에서 운용 중에 있다. 우리 해군도 요격어뢰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70년대 KT - 75(상어)를 시작으로 그동안 전통적 개념의 어뢰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발하는 데 힘써 왔다. 중어뢰 백상어와 경어뢰 청상어는 그 노력의 값진 결실이다. 향후에는 미래전의 양상과 수상함·잠수함의 성능 발전에 따라 보다 발전된 개념의 어뢰에 대한 연구가 계속돼야 한다. 선유도 중어뢰, 요격어뢰, 나아가 초고속 어뢰 등이 그 대상이 될 것이며 선택과 집중의 원칙 아래 연구의 노력이 집중돼야 할 것이다.

이번 회를 마지막으로 ‘어뢰 백상어·청상어’ 편을 마친다. 동시에 국산 무기체계개발 비화 ‘철모에서 미사일까지’의 국방일보 연재를 마무리짓는다. 우리나라 독자 기술력으로 탄생한 무기체계에 관한 개발 비화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획된 것으로 2001년 10월 공군기본훈련기 KT - 1편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5년 3개월간 단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마, 155mm 자주포 K - 9, 전방감시용 열상장비, 텅스텐중합금 관통자, 소형잠수함 돌고래, 전술통제기 KO - 1, 그리고 어뢰 백상어·청상어를 연재해 왔다.

본 기획물은 본래 90년부터 개발한 10대 국산 무기체계를 다룰 것으로 목표로 했던 만큼 여기에서 완전히 종료되지는 않는다. 차후 연재는 국방일보의 자매지인 월간 ‘국방저널’ 3월호에서부터 계속된다. 후속편으로 휴대공 대공유도무기 ‘신궁’을 준비 중에 있다.

그동안 꾸준한 애정으로 ‘철모에서 미사일까지’에 관심을 기울여준 독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며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기대한다.

< 출처 : 국방일보 신인호, 2006. 12. 18 >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6-12-18 18: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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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allnet 흠 권총으로 사격연습하는 돈을 이런곳에 더 투자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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