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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각으로 풀어본 한국 고대 전쟁사

'한국고전사 고대편'.'고려·몽골 전쟁사'

육군 군사연구소가 30여 년이라는 오랜 공백을 깨고 우리나라 고대 전쟁사를 다룬 단행본 두 권을 펴냈다.

육군 군사연구소는 고조선에서 남북국시대까지의 전쟁사를 다룬 ‘한국고전사 고대편’과 고려와 몽골과의 전쟁을 주제로 한 ‘고려·몽골 전쟁사’ 등 전통시대 전쟁을 주제로 한 단행본 두 권을 최근 발행, 각급 부대에 대한 배포를 준비 중이다.

군사연구소 한국전쟁과가 펴낸 ‘한국 고전사 고대편’은 고려시대 이전 우리나라 전통 전쟁사를 총망라한 책이다. 고조선시대 중국 연·진·한나라와의 전쟁을 시작으로 고구려와 후한·위·전연과의 전쟁, 삼국 상호 간의 정복전쟁, 고구려의 대수·대당 전쟁, 신라의 통일전쟁과 대당전쟁 등 우리나라 고대 전통 전쟁사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특히 ‘한국 고전사 고대편’은 그동안 국내 전쟁사 관련 서적에서 잘 다루지 않은 발해의 전쟁사를 다룬 점이 눈길을 끈다.

그뿐만 아니라 안주섭 전 보훈처장관 등이 집필한 ‘영토한국사’에 게재된 원색 지도를 전쟁요도로 활용, 본문의 이해를 돕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역시 한국전쟁과가 펴낸 ‘고려·몽골 전쟁사’는 13세기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해 40여 년간 벌인 처절한 항쟁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고려·몽골 전쟁사’는 주요 전투 위주로만 서술한 것이 아니라 전적지·국제정세·군사제도·무기체계 등 전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들도 별도의 장으로 편성, 상당한 분량을 할애한 점이 특색이다.

국방부 군사연구소의 ‘민족전란사’나 ‘한민족전쟁통사’ 시리즈는 엄밀한 학문적 연구가 뒷받침된 완전한 학술서적 체제를 갖추고 있지만 이번에 육군 군사연구소가 발행한 두 권의 책은 주독자층이 장병임을 감안, 약간 대중지향적인 개론서 풍으로 집필됐다.

육군 군사연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고대 전사와 고대 군사전략·전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현대와 미래전에 응용 대비할 수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다”며 “고대 전쟁의 전략과 승패의 요인 분석을 통해 미래 전장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전술·교리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등 주변국의 역사 왜곡 시도가 이어지고 고증이 불투명한 TV 사극이 범람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검증된 내용을 기초로 펴낸 ‘한국 고전사 고대편’과 ‘고려·몽골 전쟁사’는 올바른 역사 인식의 확립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자주국방 의식 함양과 최근 육군이 강조하고 있는 소프트파워(Soft-Power)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육군 군사연구소의 전신인 구 군사연구실은 1970년대에 한국고전사 고대편을 시작으로 중세편·근세편 등 고전사 시리즈 3종과 고병서 해제·고대 무기체계·한국의 명장 등 다양한 시리즈를 발행, 우리나라 전통 군사사 연구에 큰 공헌을 했다.

그 이후 군사연구실의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한동안 고대 전사 연구·출판 기능이 단절되다시피했지만 2006년 새롭게 확대 개편된 육군 군사연구소가 의욕적으로 전쟁사 연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고전사 시리즈가 다시 속간되게 됐다.

육군 군사연구소는 ‘한국 고전사 고대편’에 이어 2008년 중세편, 2009년 근대편을 펴내고 2010년에는 전근대 전쟁을 아우르는 종합편까지 발간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집중적인 분석이 필요한 전사와 전례 연구차원의 단행본도 준비 중이다.

‘고려·몽골 전쟁사’에 이어 왜구토벌사, 삼국통일 전쟁사, 발해·고구려 전사를 다룬 단행본도 2010년까지 순차적으로 펴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사제도·복식·고대 성곽·병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단행본도 준비 중이며 전근대 전쟁에 대한 연구 활성화와 관련 지식 보급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국방일보 김병륜, 2007. 11. 29 >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7-11-29 1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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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8376	충성!! 전 비록 참전용사는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육군 병장으로 전역한 한 청년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월남참전용사 이시구요.. 인터넷 서핑중 정말 가슴이 찡 할 정도로 감사한 맘이 들어서 이렇게 군관련 사이트를 돌아 다니면서 남기게 됐습니다. 아버지의 참전 경험을 어깨넘어로 들어오면서 컸던 터라.. 더 더욱 진심으로 이 동영상을 봐줬음 합니다!! 아버지 말씀중에 월남 참전 수당을 나라에서 착취했다고 하더군요.. 그돈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고속도로와 제철소를 짓는데 쓰셨구요 그로인해 경재 성장도 할수있었다는것도 어린나이지만 이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은 누구하나 참전용사분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주지를 않습니다. 기존 정치인중 저희 아버지 같은 분을 누가 한번 생각해 줬습니까?? 고속도록 , 제철소 그것들 다 우리 월남에서 용감히 싸워주신 분들의 피로 지어진것들입니다. 그분들 없었다면 우리나라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누구 하나 알아줍니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이번 대선 선거에선 전 이분을 꼭 뽑을 겁니다!!! 저와 마음이 같다면 이동영상을 꼭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55146020071128180822&skinNum=1 위 주소를 복사하셔서 주소창에 붙혀 넣으시면 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