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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잠수함 전력 및 운용 (6)

나. 위협이 되고 있는 공격원자력잠수함(SSN)

(1) 대잠수함작전

미 해군 잠수함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 공격원잠의 대잠작전은 능력으로 볼 때 거의 불가능하여 타이푼(Typhoon)급 전력원잠을 보호하기 위한 구소련의 아쿨라급(Akula) 공격원잠의 흉내를 낼 수가 없다.

따라서 한(漢)급 공격원잠보다 정숙한 Kilo급 디젤잠수함으로 시아(夏)급 전략원잠의 성역인 동지나해에 접근하는 미 해군의 공격원잠을 막든가, 외곽에 기뢰를 부설하는 것이다.


(2) 대항모 기동부대작전

항공모함은 바다로부터 육지로 전력을 투사하는 최상의 플랫폼으로 보이지 않는 현시력(顯示力)을 과시하는 최고의 무기체계이다. 항공모함과 호위함정들로 구성된 기동부대전투단은 수평선너머에 출현하는 것 자체만으로 그 의지를 적에게 전달할 수 있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항모기동부대에 있어서 가장 위협적인 것은 대함미사일을 탑재한 공격원자력잠수함이다.

어뢰 1∼2발 또는 수발의 미사일이 명중된다면 그 항모는 수리를 위하여 작전해역을 이탈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러한 항모전투단을 방어할 중국 근해방어 수단은 당연히 현재 건조중인 093급 차세대 공격원잠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차세대공격원잠이 전력화되기 전까지 자체소음이 높은 한(漢)급 공격원잠이 대항모기동전투단 작전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낮은 속력으로 항주소음을 최대한 억제하고 기동부대에서 정면에서 매복대기타가 사정권내에 진입시 대함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다.


(3) 통상파괴전

바다는 무역을 수행하는 고속도로이다. 이러한 해상교통로에서 통상파괴전을 가장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무기체계는 잠수함이다. 특히, Kilo급 디젤잠수함을 이용하여 이러한 해상교통로가 통과하는 중요한 초크포인트(choke point)인 대만해협(臺灣海峽), 남지나해 말라카해협에 대기하다가 상선을 공격한 후 현장을 이탈하면 해상교통로는 대혼란에 빠질 것이다.


(4) 비밀임무·특수부대 지원

해안이 복잡한 지역은 경비가 어렵다. 잠수함은 이러한 해역에 가능한 가까이 접근하여 특수부대를 침투시킨 후 해저에 착저, 특수요원의 복귀를 기다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수부대는 대만(臺灣) 침공전에 사전정찰을 실시하거나 내부혼란을 부추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일부정보에 따르면 일본은 해안에 원자력발전소가 많아 저격 목표물을 선정하기 쉬우며, 신간선(新幹線) 및 통신회선의 폭파, 다네코시마(種子島)의 우주 로켓발사기지 폭파 등 뚜렷한 표적을 목표물로 선정하고 있으며 일본주재 중국 스파이망을 이용하여 정보를 획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 정보수집·적 항만 정찰

일본의 경우 대부분의 항공자위대 기지가 해안에 있어 항공관제, 기상관측장치, 군사지휘통제, 비행훈련 등 무선방탐이 가능하다. 또한 다네코시마(種子島)의 우주 로켓발사기지의 각종 무선교신 및 로켓트 유도전파의 방탐하거나 교란이 가능하다.

도오쿄오항만 외곽에서는 미 해군 및 해상자위대 함정의 출입항 상태 및 신조함 시운전시 성능관찰 등을 할 수 있다. 물론 대만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도 집행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6) 기뢰부

적 해군이 기뢰를 부설하였다는 보도만으로도 상대국의 항만은 대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기뢰는 부설 후 수주간에 걸쳐 가동이 가능하다. 또한 기뢰는 심각한 심리적 타격을 주고 공황(恐慌)과 불안을 야기시키며 소해에 많은 노력을 강요한다.

잠수함은 이러한 위협적인 기뢰를 은밀히 부설할 수 있는데 적재능력은 통상 어뢰 적재수량의 2∼3배를 탑재할 수 있다.

< 출처 : 해군본부 >

2004-02-11 16: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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