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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틀란트 해전 (2)

■ 양측의 작전계획 및 참가세력

1916년 1월 폴 제독 후임으로 적극적인 쉐르(Reinhart Scheer) 중장이 독일의 대양함대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쉐르는 영국의 대 함대 세력을 자신의 대양함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기습계획들을 세웠다.

그는 영국 해군기지 부근과 영국해협 입구의 경비선에 U-Boat로 기뢰를 부설했으며, 수상함들을 유인하여 분리시킨후 차단하여 격파하고자 했다.

그의 대담성과 상대방의 실수는 북해의 제해권 장악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영국의 젤리코 제독은 독일과는 달리 분리된 세력간의 교전보다는 함대간의 결정적인 결전(決戰)을 추구하고자 했으며 그는 북해에 주기적인 탐색을 실시하였다.

젤리코는 함정의 수적 우세로 주간의 함포 교전시는 적을 격멸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었으며 자신이 선택한 상태에서 교전을 할 것이라고 마음먹었다.

1916년 5월 31일 새벽 독일의 대양함대는 노르웨이 기습전을 위하여 전체 세력이 쥬다만을 출항하기시작했다.

항만을 빠져나온 선두부대는 히페르(Frinz von Hipper)제독이 지휘하는 정찰부대로서 전투순양함(CB) 5척이 단종렬진을 형성하고 구축함들이 경계진을 형성 호위를하며, 경순양함들과 구축함들이 전방에 호를 만들어 정찰을 하고 있었다.

히페르가 외해로 나와 북쪽으로 침로를 유지했을때, 쉐르가 직접 지휘하는 대양함대주력부대가 뒤를 따랐다. 주력부대는 16척의 노급전함과 6척의 구식 전함이 단종렬진을 형성하고 경순양함과 구축함들이 경계진과 정찰진에 위치하고 있었다.


영국의 대함대는 전날 저녁에 스카파 폴로(Scapa Flow)와 스콧티시(Scottish) 만에 있는 기지를 출항하여 외해에 나와 있었다.

영국 해군은 무선정보와 암호해독으로 독일 함대가 출항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31일 오후 젤리코 제독이 직접 지휘하는 주력 부대는 노르웨이 해안 외해 90마일 지점까지 나아갔다.

이 주력부대는 노급전함 24척이 6개의 횡렬진을 유지하였으며 구축함들이 경계진을 형성하고 또 경순양함과 구축함들이 전방의 정탐위치에 배진하고 있었다.

주력부대로부터독일 함대가 접근하고 있는 방향인 남동쪽 17마일에 비티(Sir David Beatty) 제독이 지휘하는 정찰부대 전투순양함 세력이 통상 동반하는 순양함과 구축함을 대동하고 전진하고 있었다.

비티 부대에는 화력을 보강하기 위하여 이반토마스(Evan Thomas) 소장이 지휘하는 4척의 고속 노급전함이 배속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일시에 150척의 영국 함정과 99척의 독일 함정이 각각 2개의 부대로 편성되어 북해에 나오게 된 것이다.

양국 함대의 세력을 전력 면에서 간단히 비교해 보면, 주력함인 노급전함과 전투순양함에있어서 37대 21로 영국측이 우세를 보인다. 또한 화력에 있어서도 구경 12∼15인치 주포 344문을 비치한 영국측이 독일측의 구경 11∼12인치 주포 244문에 대하여 월등히 강력하였다.

< 출처 : 해군본부 >

2004-03-04 15: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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