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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상륙작전과 기뢰 소해 (4)

10월6일 제3기뢰전대의 함선들이 원산을 향하여「사세보」를 출발하였을 때 Struble 제독은 앞길에 난점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었다.

기뢰전은 결정적인 문제로 될 운명에 있었다.

제90 기동함대의 정보참모 Harry W. Mcelwin중령은 "원산 작전을 위하여 출발하라는 말이 나왔을 때 우리의 가장 큰 두통거리는 기뢰였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10월 초순 동해안에서의 북한 방어진은 와해되어 한국군의 진격은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랐다.

이러한 사실로 말미암아 육로로 원산으로 진격할 것이냐 또는 더욱 북쪽해안에 상륙할 것이냐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역설적으로 말한다면 해군인원들은 대개육로로 원산으로 진격하는 편을 지지하였다.

그들의 이러한 지지는 여러가지의 이유에서 나온 것이다.

첫째, 제 10군단을 인천에서 이륙시킨다는 것은 제 8군을 위하여 들어오는 군수물자의 양륙(揚陸)을 심히 방해하리라는 것.

둘째, 필요한 해군의 지원부대를 집합시킨다는 것은 다른 지역에 있는 UN군에 대한 지원을 대단히 감소시키리라는 것 셋째.

10월 10일이후 소해정들에게서 들어온 보고는 원산상륙이 지연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는 점 등이었다.

한편 대개의 육군 인원들은 해로로 부터의 공격을 지지하였는바 Almond 소장은 이들의 이론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전술적 견지로 보아 해로를 이용하여 원산으로 가는 것이 더 싸게 먹는다. 육로로 갈려면 우리의 중기재(重機材)의 반은 노변의 도랑에 내버려 두게 될 것이다."

한국의 동해안까지 해로로 이동한다는 계획은 이러한 논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변경되지 않았다.

그러나 10월 8일 Macarhur 장군은 Joy 제독에게 자기는 원산보다도 흥남으로부터 습격하는 계획을 고려중에 있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그는 제7사단이 이원(利原)에 행정적으로(Administively) 상륙하는 동안 제일 해병사단이 흥남을 습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Joy제독과 Struble 제독은이 계획에 대하여 의논하였다.

이원의 개방적인 해변은 기뢰에 대한 문제를 많이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Struble제독은 그것이 강습상륙의 좋은 기회를 주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흥남은 문제가 매우 복잡하였으며 Joy제독은 Macarthur 장군에게 기뢰때문에 용이한 조기상륙이 불가능할지 모르며 2개처에서 상륙을 하기에는 상륙함선이 부족하여 작전예정표는 이미 대단히 핍박하여서 함선 이동계획의 재작성 등을 할 시간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그러나그가 Macarthur 장군에게 상기시킨 가장 중대한 장애는 소해정이 그야말로 소수밖에 안되기 때문에 2개구역은 고사하고 한구역의 소해도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Struble제독은 흥남에 대한 변동을 시도하여서는 아니된다는 점에서 Joy제독과 일치한 의견을 갖고 있었다. 그는 흥남이 원산보다는 훨씬 더 큰 소해문제를 가져온다는 것 외에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소해부대와 경험이 있는 인원이 매우 부족하여서 소해는 한번에 한구역만 할 수 있었단 말이야"라고 하였다.

이러한 해군측의 의견이 우세하였으며 장군은 그의 최초의 원산계획을 계속 수행할 것을 결정하였다.

이렇듯 해군의 융통성을 감소시키고 전략계획을 제한케 한데에는 충분한 기뢰전의 역량을 갖고있지 못하였다는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 출처 : 해군본부 >

2004-03-25 16: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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