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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군함과 海戰 (5)

3. 함정의 시스템과 海戰의 시스템

함정은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춘 요소의 집합체로, 전체적으로 유기체와 같은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시스템이란 용어의 정의는「다수의 구성요소가 유기적인 질서를 유지하면서 동일목적을 향하여서 행동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다.

군함을 배로서 바라보면, 추진이나 동력, 항법, 혹은 거주, 환경제어 등의 시스템이 중요하며, 군함을 전투병기로서 바라본다면, 탑재병기, 지휘통제시스템, 센스, 통신, 전자전(Electronic Warfare)등의 시스템이 중요하다. 또한, 함정의 전투 능력면을 본다면, 대공전, 대수상전, 대잠수함전, 대육상전 시스템이라고 하는 형태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지휘ㆍ통제ㆍ정보(Command,Control, Communication & Intelligence)를 포함한 C3I, 여기에 추가하여 컴퓨터ㆍ감시ㆍ정찰(Computer, Surveillance & Reconnaissance)을 갖춘 C4ISR의 개념이 전투의 열쇠로서 主唱되고 있다.

함정의 C3I의 중심은 옛날에는 함교였지만, 현재는 조함에 종사하는 함교와는 달리 함내에 CIC(Combat Information Center)를 설치하여 함장이나 전대장이 CIC에서 지휘하는 것이 정상적인 상태가 되었다. CIC에는 문자 그대로 관계되는 모든 정보가 종합되며, 명령도 여기에서 지시된다.

현대의 전투함은 고도로 시스템화되어 있다. 센스나 Data Link에서 디지털화되어 있는 Data는 컴퓨터로 입력ㆍ처리ㆍ심벌화되어 Display에 인간이 볼 수 있도록 표시되게 된다. 또한, 인간의 지시는 컴퓨터를 경유하여 병기 등의 시스템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개별함정의 시스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전대, 함대를 시스템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이 추구되고 있다.

미 해군에서는 1950년대 말부터 NTDS(Naval Tactical Data System)로서 디지털ㆍ컴퓨터간의 Data 교환을 가능하게 해 왔지만, Link-11/TADIL(Tactical Digital Link)-A Data Link는 J-TIDS(Joint Tactical Information Distribution System), Link-16/TADIL-J로 발전하고 있다.

더욱이 현재는 함대가 정보와 판단을 공유하고, 유기적 연대를 유지하면서 전투하는 협동교전능력(CEC:Cooperative Engagement Capability)이 도입되게 되었다. CEC에서는 가령 다른 함정에서 원격조작으로 미사일을 발사,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시스템으로서 전투하는 것이 특별히 최근의 함정에 한한 것이 아니라, 옛날부터 함정은 하나의 시스템이었다. 시스템 공학의 原流의 하나인 Cybernetics(인공두뇌학)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舵手(Kybernetes)로, 바람이나 해류에 주의하면서 배의 침로를 수정하는 舵手를 피트백의 모델로 하고 있다.


Ⅴ. 맺음말

현대에 있어서 해군의 역할은 전시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평시에 있어서도 해상경비나 해상교통로의 안전확보, 해난구조, 밀수의 단속이나 난민에 대한 대처, 외국과의 친선 우호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국가의 이익과 최소한의 억지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해군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은 물론, 현대 해군이 수행하여야 할 역할을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첨단화되어 가고 있는 현대 군함은 단일함정의 시스템화 뿐만 아니라 해상 기동함대의 네트워크화에 따른 시스템화된 함대가 당연시 되어 가고 있다.

세계 해군의 흐름 속에서 한국 해군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인지 객관적인 입장에서 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함정의 네트워크 기술은 이미 1950년대부터 미 해군의 해군 전술정보시스템(NTDS : Naval Tactical Data System)이 개발되어 1962년에 실용화 되었다. 이제 미 해군은 협동교전능력(CEC:Cooperrative Engagement Capability)의 개념을 실용화하려 하고 있다.

이 개념은 미 해군 뿐만 이니라 일본을 포함한 선진 해군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최첨단 함정을 건조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현대의 해전은 함정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연결된 시스템화가 달성되어야만 승리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에 있어서 군함은 시스템화로 연결된다.

과연, 한국 해군은 지금 어디에까지 와 있는 것인지, 주변 선진 해군의 모습에서 한국 해군의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곧, 엄격한 국제정세 하에서 국가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 출처 : 해군본부 >

2004-04-20 17: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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