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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층권 비행선의 개발 동향과 전망 (4)

■ 비행선의 활용 분야

- 민수용

축구장 만한 크기의 무인 자동비행 비행선에 통신용 무선중계시스템을 탑재하여 통신, 방송, 원격탐사, 전파감시 등 각종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무선인프라가 시도될 전망이다.

통신과 방송 임무에는 수백 MHz, 수 GHz, 수십 GHz 전파의 사용방안이 고려되고 있는데 수 GHz는 차세대 이동통신에, 수십 GHz는 인터넷처럼 대용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송수신 시 사용될 것이다.

또한, 지구관측 임무에는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하여 적조의 분포나 동식물의 상태 등을 관측할 수 있고, 화산의 분화 때 화쇄류가 흐르는 방향을 관측하거나, 산불발생 시 불길이 진행하는 방향을 관측하여 피난 경로나 장소를 지정할 수 있다. 또한, 홍수나 지진과 같은 재해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다.




■ 군사용

미·소 냉전시대가 끝났다고는 하지만 자국을 지키려는 보호망은 갈수록 더 치밀해지고 있다.

지상 36,000km의 정지궤도 위성, 지상 600 ~800km의 첩보위성, 지상 바로 위의 조기경보기, 땅에는 레이다기지 등 지상에서 우주까지 물샐 틈 없이 짜인 미국의 조기경보망이자 정보수집망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여전히 메우기 어려운 구멍이 있다. 위성과 지상 중간 고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적군의 미사일 공격이나 침투를 알아낼 경보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고성능 레이다가 달린 경보기로 지상 20~50km를 올라가기 어려우며, 장시간 체공 역시 불가능하다. 계속 지구를 돌아야 하는 저궤도 첩보위성 또한 한기로는 같은 지점을 정밀하게 관찰하기란 불가능하다.

2006년 이런 미국의 방어망 구멍을 메울 새로운 명물이 등장할 전망이다. 잠실 축구장 만한 비행선에 레이다와 통신기기를 실은 뒤 20 ~50km 고도에 띄워 미사일 공격 감시 등의 조기경보망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과거 정찰, 지뢰제거 등의 제한적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던 비행선과 비교해 볼 때 획기적인 구상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비행선에 대한 군사적 이용 관심의 증대는 비행선만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조기경보기인 인공위성의 경우 기 당가격이 3,000 ~ 5,000억원에 한번 쏘아올리면 수리가 불가능한 반면 비행선은 500~1,000억원 정도로 비용이 저렴하고 고장시 끌어내려 수리할 수 있으며,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탑재장비를 교체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찰은 가능하나 감시임무 수행이 불가능한 유·무인 항공기와 1일 30분 내외의 감시가 전부인 위성과 달리 비행선은 장기간 정점체공이 가능하여 24시간 연속감시가 가능하다.

이러한 비행선의 장점은 우리나라와 같은 긴장된 남북 대치상황속에서 군비를 절약하면서 군 전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행선을 휴전선과 NLL 상공에 2~ 3 기만 띄워 놓아도 적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하여 우리군의 작전수행시 신속성과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탑재장비의 장착을 통해 각종 영상정보 획득, 통신감청, 전자전, 미사일 경보, 피해평가, 전장환경 분석 등 그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 출처 : 해군본부, 글쓴사람 : 정보사 전투발전실장 대령 김 대 호 >

2004-04-26 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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