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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下)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그들을 '희망'이라 부른다


구조임무라고 하니, 어쩐지 '터프'한 것과는 거리가 멀 것 같죠? 천만의 말씀.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 지 모르는 것이 구조상황이랍니다. 적지 한가운데 떨어지거나 바다 위, 혹은 험한 산악지대에 고립될 수도 있죠. 심지어는 영화에서처럼 적에게 포위된 급박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할 능력을 갖춰야 하기에 강도 높은 훈련은 필수랍니다.

항공구조사는 응급처치법은 기본이고 낙하산강하, 탐색구조, 비행탑승훈련, 스쿠버, 장거리 수영, 산악행군, 암벽등반, 생환훈련 등 특수훈련이라는 훈련은 다 받습니다. 그것도 1년 동안이나!

그래서 항공구조사 과정에 선발되더라도 최종합격률은 대략 50%. 우수한 공군 부사관들로만 이루어진 지원자 중에서도 그야말로 최정예요원만이 남는 것이죠.

질문을 하나 던져볼까요?

"살아 있는 것은 확인했지만 도저히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진짜 레드 베레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 상황은 없다. 무조건 구출한다. 설사 내가 죽어도 조종사는 구한다."


출동부터 구조까지…"눈빛만으로도 통한다"


6전대엔 당연히 항공구조사만 있는 것이 아니죠. 부대마크에 나와 있듯 헬기 없는 6전대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한 팀의 최소인원은 헬기 조종사와 부조종사, 항공구조사 2명, 정비사 1명입니다. 지역과 상황에 따라 인원과 구조장비는 달라지게 되죠.

출동비상벨이 울리면 주간에는 15분, 야간에는 30분만에 헬기가 이륙합니다. 추락한 조종사가 보내오는 신호를 향해 적의 레이더를 회피하며 계곡으로 초저공 비행(NOE : Near On Earth)합니다.

야간임무일 경우에는 조명과 통신을 모두 끄고 계곡사이를 날아가야 하죠. 보통의 기술이 아니면 엄두를 못 낼 일입니다.

주변을 경계하는 항공 구조사들. 목표지점에 다다르면 먼저 항공구조사들이 레펠로 착지하여 구조할 조종사를 확보하고, 그 다음 헬기가 머리 위 10여 미터로 접근하면 조종사를 끌어올립니다. 구조된 조종사가 헬기에 탈 때까지 항공구조사들은 지상에서 주변을 경계하죠.

중요한 것은 팀웍. 자부심과 사명감이 투철할 수 밖에 없는 항공구조사의 평균 복무기간은 14년이 넘습니다. 높은 숙련도와 더불어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끈끈한 전우애가 6전대의 힘입니다.


레드 베레,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간다

1958년 제33구조비행대대로부터 시작한 6전대. 평시에는 항공기 사고 구조, 응급처치, 후송 등 '하늘의 119'역할을 비롯하여 육상·해상 사고 인명에 대한 탐색구조, 각종 환자 공수, 수해 구조, 산불진화 등 다양한 대민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1971년 서울 대연각 호텔 화재, 1984년 태풍 '셀마'로 인한 수해, 1993년 목포 민항기 추락사고,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2001년 서해교전 사태 등 국가 재난사고의 현장엔 언제나 6전대가 있었죠. 창설 이후 지금까지 6전대가 구해낸 사람은 총 4512명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전국 각지의 긴급환자 공수를 위해 6전대는 대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면 주말은 반납해야 합니다. 언제든 사고는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긴박한 상황의 국민의 생명을 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 바로 그것이 이들의 원동력입니다.


"Anytime, Any place, Saving a Life!"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임무를 완수하는 6전대, 우리 국군의 가장 정예화된 특수부대 중 하나입니다. 대원 한 명 한 명의 자질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레드 베레'입니다.

< 출처 : 공군뉴스레터 2003. 8. 14 일자 >

2003-11-27 16: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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