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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병사들의 겨울나기

추운 겨울입니다.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공군에 보낸 부모님들, 이 추운 겨울에 자식들이 얼마나 잘 지내는지, 감기는 걸리지 않았는지 걱정 많이 되시죠? 혹한기 추위를 이길 수 있는 공군 장병들의 방한 의류와 생활 복지시설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이번 커버스토리에서는 공군 장병들의 겨울나기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공군 야외근무 장병들, “방한복으로 중무장해요”

특기별로 업무 특성상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해야 하는 장병들은 하나같이 방한복을 지급받아 추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추위는 정신력으로 이기라”는 건 옛말. 체감온도에 따라 다양한 수준으로 방한장비를 착용하게 규정되어 있어 부서별로 지휘관이 직접 확인, 점검하고 있습니다. 장병들이 겨울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야 작전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사진설명] "필승! 혹한기 추위 걱정 없습니다!" 활주로에 나가기 위해 방한복을 입은 BAT 장병들.


활주로 주변에서 비행 안전의 위협 요소가 되는 새를 쫓는 일을 담당하는 BAT(조류퇴치조) 장병들. 바람막이 하나 없는 넓디넓은 활주로 주변에서 근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매서운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더욱 힘든 것이 BAT 근무. 임시 대기소가 중간 중간에 설치되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비행이 있을 때는 계속 활주로 주변을 돌아다니며 새들의 접근을 막아야 하죠.


◆ 뜨끈뜨끈 발열조끼로 추위 이긴다

[사진설명] "필승! 혹한기 추위 걱정 없습니다!" 활주로에 나가기 위해 방한복을 입은 BAT 장병들.


이런 임무를 위해 제17전투비행단에서는 실외 근무를 하는 BAT 장병들에게 ‘발열 조끼’를 지급합니다. 겉으로 보면 그저 얇은 조끼이지만, 배터리와 전열선이 내장되어 있어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활주로 주변을 돌아보던 정정민 병장은 “코끝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이 추운 날에는 발열 조끼가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나가서도 꼭 한 벌 사야겠다”고 너스레를 떱니다.
17비에서는 지급되는 정규 물품 외에도 BAT 요원들을 위해 부대 복지금(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쓰는 예산)을 들여 겨울 모자를 사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눈에 잘 띄는 BAT의 빨간 조끼와 한 세트처럼 보이는 빨간색입니다.








[사진설명] 방한복을 입은 BAT 병사가 활주로 주변에서 조류퇴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 추위 막는 방한복 5종 세트!



[사진설명] 든든한 방한복을 입고 기지 경계를 서고 있는 헌병들.


부대별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장병들의 추위를 잡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역시 정규 지급 물품. 실외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든든한 '벗'은 역시 방한복입니다. 보통 병사들은 겨울용 내복, 전투복 상ㆍ하의와 전투복의 겉옷 격인 야전상의, 장갑, 목도리 등으로 ‘무장’하지만, BAT 요원들이나 초소에서 경계 근무를 하는 헌병들은 오랜 시간 바깥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 추가로 방한복을 입습니다.




방한복은 방한 파카, 방한 바지, 방한모, 방한화, 방한장갑 등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방한 파카와 바지는 속에 내피를 덧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방한화 역시 일반 군화보다 두툼하게 만들어져 있고, 양말 위에 내피를 끼어 신을 수 있습니다.

헌병들은 여기에 더해 방한모를 씁니다. 방한장갑은 벙어리장갑을 닮았지만 검지손가락만 따로 갈라져 있습니다. 야간근무의 경우에는 열이 나는 ‘보온대’(손난로)를 가지고 갑니다. 예전에는 유류를 이용한 알루미늄제 보온대를 이용했는데 화상의 위험이 많아 현재의 것으로 바꿨습니다.


◆ 정비병들도 추위 걱정 없어요




추운 바깥에서 오랫동안 일해야 하는 것은 항공정비 병사들도 마찬가지. 그래서 정비복 위에 정비파카를 입습니다. 정비파카는 부피는 작지만 바람을 잘 막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비부서는 부대에 따라 방한마스크, 두건, 목도리 등을 구비해서 항공기 정비 작업 중 체온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글루에서 항공기 점검을 맡고 있는 박경민 병장은 “웬만큼 추운 날씨가 아니면 얼굴을 덮는 마스크는 갑갑한 느낌이라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 하게 된다”며 “하지만 한파가 몰아칠 때면 마스크와 두건은 필수품”이라고 밝혔습니다.

< 출처 : 공군뉴스레터 2005. 1. 27 일자 >

2005-01-31 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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