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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대전의 차량들 - SD.KFZ 234



2차대전 당시에, 연합군이나 소련군에서 보기 힘들었던 장륜형 장갑차-푸마 입니다. 2차대전때에, 장갑차라는 개념도 그리 크지 않았고, 장륜형이라는 것에도 생소하던때에, 독일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알려주는 차량입니다.

요즈음 장륜차량과 마찬가지로, 빠른 기동성을 보유한 푸마는 사단의 정찰차량으로 이용되었습니다. 하지만, 푸마또한 하노마그처럼 대전차용 차량으로 개조를 하게됩니다.




푸마의 75mm포탑형입니다. 포탑에 쓰인 포는 4호전차의 그것과 동일한 포입니다. 부족한 전차세력을 보조해주는 차량으로 거듭 태어났고, 단포신의 75mm에서 장포신의 75mm까지 개조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현대의 이탈리아 센타우치로 장갑차량을 보는듯한 모습입니다. 비록, 독일이, 개전국이지만, 그들의 차량개량능력을 보면, 놀라울 따름입니다.


옆의 사진은 근래의 소련제 BTR-60입니다. 푸마와 흡사한 외관입니다. 근래의 장륜장갑차의 선구자라고 꼽을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글/정리/구성 : SUKHOI34 회원님
< 기사의 저작권은 SUKHOI34 회원님에게 있으며 MR은 사용권을 갖습니다 >
2006-02-17 16: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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