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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설계와 형상변경
apfsds-t 회원님 글

목이 낚시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차량의 개발과정에서 세부설계과 개발의 진행에 따라 형상이 변경되는 부분에 대해서 가볍게(?) 다루고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읽으시면 됩니다. (최초 업로드는 09일 오후였는데 뜻하지 않게 타이밍이 절묘하게 들어갔습니다)


일전에 언급하였듯이 기동체계의 개발 간 여러 단계를 가진다. 시제품 역시 실험·선행시제와 완성·실용 시제 등으로 구분이 되어 지며 설계에 필요한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축적하기 위한 목적이 강한 실험시제품과는 달리 본격적인 개발과정에 해당하는 실용시제품에 이르러서는 적지 않은 설계와 형상 변경이 이뤄진다.

전차에서 형상 손을 댈 만한 부분은 포탑과 차체의 주요 부위로 포탑은 전방 원호(Arc) 60˚에 차체는 기관부에 대한 변경이 이루어 진다.


포탑



포탑의 전방 원호(Arc) 60˚ 내의 범위는 포탑의 주요부위로 화력과 장갑, 센서가 집중된 부위로 교전 간 실질적인 Input과 Output이 이루어진다.

주포의 선정이나 변경에 의해 장갑재의 배치, 각 센서들의 위치 변경 등으로 인해 포탑 중 가장 많은 변화가 가해지는 부위이다.


차체



차체의 기관부는 전차의 심장부로(전차는 화력체계가 아닌 기동체계로 엔진 및 구동체계의 비중이 매우 높고, 의외로 느껴질지 모르지만 포탑은 소모품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기동체계로서의 전차의 역할에 핵심적인 부분이다.

엔진 및 트랜스미션의 변경으로 인한 형상의 변화, 방어력의 향상을 위해-엔진과 그릴 간의 유격을 부여하거나, 그릴을 강화하는 등의- 형상의 변경이 이루어진다.


이야기를 조금 돌려서

한국 역시 위에서 언급한 부위에 대해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고, 개발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형상의 변화가 가능하다.

포탑전면장갑 확대에 대한 이야기-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있지만 K1 이래로 한국의 전차는 통상형 포탑과 두상포탑의 중간적인 형상(포강축선을 제외한 전투실의 높이를 최대한 낮춘 형태)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그대로 이어질 것이다.

기본적인 형상을 유지한 상태에서 면적이나 각도의 변화는 있겠지만 대대적인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차체 역시 전술한대로 엔진의 선정여부에 따라 엔진실의 형상에 변화가 가능하며, 방어력 향상에 대한 조치 역시 생각해 볼 수 있다.

최근의 전장에서 중기관총이나 중소구경 기관포 등에 의해 엔진이 손상되어 정지되어 2차 공격에 의해 피해를 보는가 하면 대전차 화기의 직접 공격으로 엔진실이 발화하여 피해를 입는 예가 늘어남에 따라 소극적이든 적극적이든 조치가 필요해지고 있다.

*주 : 본문은 대체적인 흐름에 대한 내용으로 특정국가나 특정차량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 밀리터리 리뷰 > - 원저작자의 동의 없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6-11-13 15: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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