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종합군관학교

"강건종합군관학교"는 초급 보병지휘관을 양성하기 위한 군사교육기관으로 기능상 남한의 육군사관학교와 유사하다.

1945년 11월 군사.정치간부 양성을 목적으로 "평양학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군사간부반은 1946년 6월 창설된 "중앙보안간부학교"로 흡수되고 정치간부반은 1947년 5월에 설립된 "제2군관학교", 다시 1972년 김일성 정치대학으로 개명되었다.

"중앙보안간부학교"는 1947년 1월 "제1군관학교", 1950년 10월 "강건군관학교"를 거쳐 1955년 10월 현재의 명칭인 "강건종합군관학교"로 변경되었다.

김일성의 항일빨치산 동료로서 북한군 총참모장으로 재임 중 한국전쟁 중인 1950년 9월에 사망한 "강건"의 이름을 딴 이 학교는 평양특별시 순안비행장 인근에 30여만평의 규모로 되어 있고 김일성 혁명사상연구실, 강의동, 실습동, 연병장 등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2,7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학은 각급 부대에서 추천한 입대 5년 전후의 사병들 중에서 자체 신체검사,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하며 6개월간의 가입교 과정에서 사상교육, 사격, 전술, 군사학 등 지휘관 필수 공통과정을 이수한 다음 정식 입교한다.
정식입교 후에는 보병.병참(2년).공병.화학.수송(3년) 등의 전문 병과과정에 편성되어 교육을 받는다.

졸업 후 소위로 임관, 원소속부대의 소대장으로 임용되는 것이 원칙이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중위계급을 수여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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