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옛 정무원)

내각의 구성은 1998년 개정 헌법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신설과 함께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정무원은 1972년 헌법개정에서 등장한 것으로 약 25년 이상 북한의 행정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였던 기관이었다.
내각은 1972년 개헌 이전 정무원의 역할을 담당했던 기관이었으며, 1998년 개헌으로 폐지된 주석직과 중앙인민위원회의 일부 권한을 위임받음으로서 그 권한이 강화되었다.
즉 종전의 정무원이 행정적 집행기관이었던 데 비해 새 헌법에서의 내각은 주석의 권한 중 정부대표의 기능에 전반적 국가관리 기관으로서의 권한이 추가됨으로써 최고주권의 행정적 집행기관이며 전반적 국가관리기관으로 규정되었다(제117조).

현재 내각의 구성은 총리(홍성남), 부총리(곽범기,조창덕),위원장, 그리고 상(相.장관격)과 그 밖에 필요한 성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헌법은 내각의 임기를 최고인민회의의 임기와 동일하게 규정하고 있다(118조).

헌법이 규정한 내각의 임무와 권한을 보면, 내각은 국가관리와 관련된 각종 정책을 세우고 각각의 하부 단위들의 사업을 지도한다.
그리고 경제계획과 예산작성업무를 수행하고 공업, 농업, 건설, 운수, 체신, 상업, 무역, 국토관리, 도시경영, 교육, 과학, 문화, 보건, 체육, 노동행정, 환경보호관광 등의 사업을 조직한다.
마지막으로는 국가관리를 위한 각종 통제나 검열을 실시하고 사회질서유지, 국가협동단체와 공민의 이익과 권리를 보장하는 업무도 내각의 소관이다(11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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