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원

"과학원"은 북한 최고의 과학연구기관으로 내각 소속으로 되어 있으며 청사는 평양특별시 온정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2년 12월에 창립되었다.

1993년 11월 "국가과학원"으로 개칭된 후 1994년 2월 정무원 각 위원회와 부(部)에 소속되어 있는 부속 연구기관을 통합, 흡수하면서 기구를 확대했으나 1998년 "과학원"으로 환원됨으로써 기구 또한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과학원장은 이광호이며 부원장 4명과 19국,5처,3실,1위원회,10개 분원(지방분원 1, 연구분원 9), 40여 개의 직속연구소와 종합공장, 천문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주요 임무는 북한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업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제2자연과학원(국방과학원)을 제외한 모든 연구기관의 연구업무 총괄, 조정과 외국과의 과학연구 교류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17 과학자.기술자 돌격대"를 조직하여 공장.기업소 등 생산현장 기술지도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연구 분야를 보면 재정의 부족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하나 수학, 물리 분야등 기초과학과 및 자원탐사 분야는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6개 출판사에서 과학기술 분야 연구내용을 단행본이나 학술잡지로 발표하고 있으며 학술잡지는 현재 40여 종이 발간되고 있다.

한편 과학원 청사가 있는 지역인 온정구역은 지도상에 나오는 평양시에 속해 있는 구역이 아니다.
평안남도 도청소재지인 평성시(과학연구도시)의 과학원 청사가 있는 지역을 평양시 온정구역으로 부르는 것이다. 이같은 행정구역 명칭은 영변에 있는 핵(核)연구단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곳을 영변이라고 부르지만 북한에서 부르는 핵단지의 행정구역 명칭은 평양특별시 중구역 충성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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